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"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바른 행동을 잘 배울까?" 하는 고민이 되는 데요. 처음 입양을 해서 적응 훈련을 하는 동안은 특히, 생각이 많아져요.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,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, 내 아이만 특별하게 똑똑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. 이럴 때, 간단하면서도 효과 좋은 훈련 방법 중 하나가 바로 '클리커 훈련'이에요.
클리커 훈련이란
클리커 훈련은 작은 '딸깍' 소리가 나는 도구(클리커)를 이용해 강아지에게 바른 행동을 빠르게 알려주는 훈련법이에요.
훈련의 핵심은 "좋은 행동을 했을 때 바로 알려주는 것"이에요. 클리커로 신호를 보내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일치시켜 주는 훈련이에요. 클리커 소리가 강아지에게 "지금 잘했어!"라는 신호가 되고,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하면 칭찬받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돕는 훈련이 크리거 훈련의 목적이에요.
특히, 강아지와 보호자 사이의 신뢰를 쌓는 데 매우 효과적 훈련이에요. 보호자가 기다려 주는 인내가 필요한 교육이기도 해요.
억지로 시키거나 혼내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, 강아지가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해요. 집중이 제일 큰 교육 목적이에요.
1. 클리커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
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클릭커 , 소리 나는 기구, 반려동물 용품점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. |
보상 간식: 강아지가 좋아하는 부드럽고 작은 간식 준비! (한 입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.) 어린 강아지라면 사료 알갱이로 해주세요. |
짧은 집중 시간: 강아지의 집중력은 길지 않아요. 처음에는 5분~10분 정도만 훈련하는 것이 좋아요. |
2. 클리커 훈련 기본 원리
- 소리와 보상을 연결하는 자연스러운 교육
- 클리커를 "딸깍" 누른 다음 바로 간식을 주는 스피드 훈련의 기본
- 5~10회 이상 반복 하면서 교육
- 클릭소리에 맞추어 간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는 기본 원리
3. 행동을 기다리기
- 보호자가 훈련하려는 행동 ( 앉기, 기다리기, 손 등) 딸깍 소리를 듣고 스스로 행동했을 경우
- 클릭! 그리고 바로간식! 타이밍이 가장 주요 핵심, 보고자 인내가 매우 필요한 훈련
- 강아지가 행동을 하는 순간에 바로 클릭
4. 단계별로 난이도 조절
- 쉬운 행동부터 시작, 점점 반복하면서 난이도를 높여서 훈련하는 것이 좋아요
- 기본 "앉아"를 배운 후 "기다려", "손", 등 한 가지씩 훈련을 해야 집중력이 높아져요.
- 천천히,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해요.
5. 클리커 훈련방법 예시
'앉아' 가르치기
- 간식을 강아지 코앞에 보여주며 유도하는 훈련이에요.
- 간식을 천천히 강아지 코앞서부터 시작하여 머리 위쪽으로 올려주세요.
- 머리를 위쪽으로 들어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붙이며 앉게 돼요.
- 바닥에 엉덩이 붙이는 순간 "딸깍" 클리커 누르면서 간식 보상
- 간식의 보상으로 인해 좋은 인식이 생기면서 클리커 소리에 집중하게 돼요.
- 클리커의 집중 훈련의 학습은 반복교육이에요.
만약 강아지가 엉덩이를 안 붙이면 절대 억지로 앉히지 마세요! 자연스럽게 행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중요해요. 천천히 집중하면서 기다려 주어야 어떤 행동으로 인해서 보상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을 기다려주세요.
6. 클리커 훈련 할 때의 주의점
1. 타이밍
2. 과도한 훈련 금지
3. 반복적으로 꾸준함의 교육 방식
4.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
하루에 여러 번 짧게, 강아지가 지치지 않게 하도록 주의해 주세요
매일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해요. 하루, 이틀 하다가 중단하면 강아지는 기억을 못 해서 효과가 떨어져요.
실수해도 절대 화를 내거나 혼내지 말고 잘했을 때만 칭찬해 주세요 행동으로 옮겼을 경우 폭풍 칭찬과 꼭 간식으로 보상해 주세요.
좋은 일이 클리커 소리로 이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줘야 훈련에 속도가 붙어요.
7. 클리커 훈련의 장점
- 긍정 강화 중심강아지가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면서 훈련하면 성과가 높아요.
- 빠른 이해:강아지가 어떤 행동이 좋은지, 클리커 소리로 이해할 수 있어요.
- 스트레스 최소화 혼내지 않고 훈련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이 적고 간식의 보상이 흥미로움을 느껴요
- 보호자와의 유대 강화훈련을 통해 신뢰와 소통이 깊어지고, 믿음이 생겨요.
클리커 훈련은 특별한 기술이나 힘든 준비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훈련 방법이에요.
중요한 건, 꾸준함과 긍정적인 마음이에요.
강아지에게 클릭 소리는 "너 정말 잘했어!"라는 보호자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신호가 될 수 있어요.
오늘부터 짧게라도 매일 훈련을 시작해 보세요.
우리 강아지는 분명 보호자의 따뜻한 응원에 멋지게 답해 줄 거예요.
'강아지와 고양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아지,고양이, 데리고 지하철·버스 탈 때, 꼭 필요한 켄넬 이동장, 가방준비 방법 (4) | 2025.04.30 |
---|---|
강아지(애견) 리드줄, 꼭 해야 하는 이유와 활용법 (4) | 2025.04.29 |
강아지. 고양이 밥그릇, 모양·재질·습관까지!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(4) | 2025.04.27 |
강아지 샴푸, 사람 샴푸랑 뭐가 다를까?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차이점 (11) | 2025.04.25 |
고양이 구내염 예방을 위한,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관리법 (3) | 2025.04.24 |